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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랄한 쌉소리 71

눈치에 관하여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는 말은 남을 신경쓰지 않고 이기적인 행동을 해도 된다는 말이 아니라 주변의 상황이나 외압에도 너의 소신을 지키고 옳은 말과 의견을 내놓아야된다는 뜻이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막장 인성’이 아니라 아래와 같은 용기와 소신, 도덕성이 필요하다. 1.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 자체가 아닌 그 사람의 장저..

신랄한 쌉소리 2022.06.09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이야기

#흔하지만흔하지않은이야기 Q : 여러분~ 행복이 멀리있는 것 같나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바로 여러분 주변에 모든 행복이 있답니다^^ A : 아뇨 시발 행복은 원래 존나 멀리 있습니다 ^^ 평생 잡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어요. 제일 위험한게 행복하지 않은데 행복하다는 착각이에요. 불행한 사람들이 겪는 일종의 정신착란이죠. 가만히 욕..

신랄한 쌉소리 2022.03.14

무언가 원하는 바가 있다면, 키보드질 대신 세금을 많이 내세요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을 위한 복지나 시설을 늘려야 한다구요? 그럼 인터넷에서 떠들지 말고 열심히 일해서 세금을 많이 내세요. 진심으로 환경이 걱정되고 환경문제에 모두가 힘을 쏟아야 한다구요? 인터넷에서 지구가 아프니 북극곰이 녹고있니 하는 개소리 적을 시간에 열심히 일해서 세금을 많이 내세요. 동물의 안위따위 관심도 없고 동물을 아주 혐오하는 고액세금납세자들이 인터넷 키보드동물애호가들보다 동물들에게 훨씬 도움을 많이 주고있습니다. 환경문제에 아무 관심 없이 쓰레기 맘껏 투척하는 고액세금납세자들이 환경보호단체들보다 환경 개선에 어마어마하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뭔가 바라는 방향이 있으면 인터넷에서 떠들지 말고 열심히 일해서 세금을 많이 내세요. 당신이 세금을 많이 내야 모든 문제가 긍정적으로 흘러갑니..

신랄한 쌉소리 2021.08.21

음식맛에 대해 부정적인 후기를 남겼다고 신고하는 비양심 업주들

비양심 업주 여러분들. 제가 먹은 음식에 대해 호평을 남기지 않았다고 더럽게 신고 먹이는 문재인 SNS 조작팀같은 행동 하지 마세요. 내가 내돈주고 내 의사에 의해 먹고, "그냥 맛있었다, 괜찮았다 혹은 맛이 없었다" 기록을 남기는건데 아무리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다지만 허위사실로 인한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최소한의 표현의 자유는 존중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돈없는 블로거지들 거짓리뷰 빨아먹고 연명하는 음식점 사장이라면 현재 당신들 인생이 너무 불쌍한게 아닐지요… 박살난 현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보실 의향이 있다면, 결여된 양심과 상식을 다시 주워담아 현명하게 행동들 하시길 바랍니다.

신랄한 쌉소리 2021.08.10

모르는 새끼가 인사할 때

길가다 모르는 인간이 인사하면 누군지 못알아보더라도 그냥 너도 같이 인사하세요. 가까이서 보면 기억날 수 있습니다. 근데 모르는 새끼가 ㅗ를 날린다고 너도 같이 날리면 안됩니다. 대학시절 군전역 후 복학했을때, 학교 캠퍼스에서 지나가던 애가 ^^ㅗ 하며 지나가길래 내가 얼굴을 기억 못하는 동기겠거니 해서 나도 ^^ㅗ 했는데, 거리가 가까워지니 이새끼가 “엇 죄송해요 친구인줄 알았어요ㅠㅠ” 라고 해서 순식간에 나쁜놈된 기억이 있습니다.

신랄한 쌉소리 2021.07.20

한국, 개쩌는 효능을 가진 음식들의 천국

한국 식당들의 특징은 식당에서 무슨 음식을 팔든 그 음식의 효능을 붙여놓는다는 것이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이 찾는 음식점은 100%임) 이 나라에서 자란 사람들은 음식점들을 통해 온갖 음식들의 효능을 알게 된다. 소고기 먹으러 가면 소고기의 효능, 돼지고기 먹으러 가면 돼지고기의 효능, 오리고기, 장어, 낙지, 나물 등등.... 신기하게 이 나라는 모든 음식이 엄청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들은 이렇게 효능이 넘쳐나는 음식들만 먹고 사는데 왜 내장기관이 전세계에서 가장 건강하지 못한지 의문이다. 심지어 삼겹살도 효능을 붙여놓지만, 삼겹살 먹으면 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전부 무시되어 있다. 옛날에는 술의 효능도 술병에 써서 나오는 제품들이 있었는데 현재는 주류에 (정신나간)효능 적는 것이 ..

신랄한 쌉소리 2021.05.23

오버워치에 관하여

오버워치 출시 초창기에 하루 한두판 잠깐잠깐씩 즐긴 후에 보름만에 삭제를 했다. 나름 재밌었지만 즐거운 기억을 뒤로하고 게임을 삭제하게 된 이유를 몇가지 설명하자면... 1. 나는 30대 아재로 20대 시절과는 달리 동체시력 및 불굴의투지가 소멸된 상태이기에 게임을 이기는 것 자체엔 관심이 없었으나 신기하게도 그당시 다른 사람들도 승패엔 별 관심이 없었다. 내가 확실히 나이가 들었음을 느낀 것이 보통의 FPS 게임은 하늘 위를 볼 일이 없는데 이 게임은 총알이고 뭐고 저멀리 하늘 위로 날아다니니 굉장히 정신이 없었다. 2. 상대를 쏘고 죽이고 차량을 이동시키며 게임 목적을 달성하는 것보다는 플레이어들 전원이 그냥 각자의 맵 탐험을 하며 노는 분위기였다. 와우만큼은 아니지만 타 FPS와 비교하면 상당히 배..

신랄한 쌉소리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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