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잉여로운 일상/삼켜진 일기 193

2024년 10월 25일

쉬는 기간이 1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노인분들을 제가 우선적으로 찾아뵙느라 아직 파릇파릇한 분들은 잘 만나지 못하고 있네요. 한동안 얼굴 뵙지 못한 분들은 11월 말까지 최대한 뵙겠으나.... 나머지는 연말모임 또는 신년모임에서 보도록 해요🙂‍↕️(가능하면 저녁 시간을 피하여 점심식사나 오후에 커피 한 잔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니가 선..

2024년 10월 12일

너무 좋은 사람과 함께한,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현재까지 가장 행복한 생일이었다.하늘마저 청아하고 적당한 바람에 걷기 좋은 날씨, 공감각적 풍경에모자람 없이 행복이 가득 채워진, 아주 완벽한 하루다.과거에 다른 사람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으나, 나 자신의 생일을 맞이하는 것은 사실 별로 좋지 않았다. 매년 반복되ᄂ..

2024년 10월 3일

다시 기억과 추억을 불러오고 싶은 때가 있어서 마지막 유럽 해외출장 사진 찾으려 클라우드를 뒤적거리는데 결국 찾지 못해서 속상했다. 그래도 클라우드에서 오래전 사진 하나를 발견했는데, IT를 벗어나 잠시 항공사에 머물던 시절의 사진이다. 여러모로 사업이 제약된 환경이기도 하고, 항공이라는 산업도메인 특유의 빌런들이 산재되어 있어 사실 많이 힘들..

2024년 9월 26일

사실 얼마전에 퇴사를 했습니다😊개인적으로는 큰 이벤트가 아니기도 하고 퇴사 전에 조금 정신없기도 했어서 모두에게 인사를 다 못드렸어요!(사실 IT든 금융권이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사는 커녕 소식 전하지도 못했네요 죄송해요)다음 회사 출근 전까지 여유 시간이 상당히 있으니 노는 동안 천천히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SI를 떠난 이후로는 직장 다니면서ᄃ..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