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2일
너무 좋은 사람과 함께한,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현재까지 가장 행복한 생일이었다.하늘마저 청아하고 적당한 바람에 걷기 좋은 날씨, 공감각적 풍경에모자람 없이 행복이 가득 채워진, 아주 완벽한 하루다.과거에 다른 사람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으나, 나 자신의 생일을 맞이하는 것은 사실 별로 좋지 않았다. 매년 반복되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