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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거르는 책, 믿고 거르는 영화] 공산주의 빨갱이 서적 및 영화 리스트

CTRL+F로 서적 및 영화를 검색해주세요.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마지막 업데이트 : 2024년 8월 21일[공산주의(빨갱이) 서적] - 지그문트 바우만 - 마이클 샌델 - 김어준 - 노명식 - 조정래 - 장강명 - 김어준 - 제프 일리『20년간의 수요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외치는 당당한 희망』 윤미향, 웅진주니어, 2010 - 조국 - 이낙연 - 윤미향 - 문학진 - 문재인 - 문재인 - 문재인 - 문재인 - 문재인 - 문재인[공산주의(빨갱이) 영화]공작 (2018) The Spy Gone North변호인 (2013) 辯護人, The Attorney택시운전사 (2017) A Taxi Driver26년 (2012)공동경비구역 JSA (2000) 共同警備區域 JSA, Joint Security..

Sat 11 Jun 2016

유쾌하지 않은 기분으로 일산에서 집까지 캐리어 질질끌고 와서 샤워하고 다시 혜화로. 나희누나, 아란이와 오랜만에 만나 스스로 돌려야 하는 양꼬치를 먹은 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칵테일 바로 가서 나누는 이런저런 수다. 현재의 고민들과 앞으로의 불투명한 계획과 지난 연애사 등의 이야기. 마시는 동안 비가 오고 다시 비가 그치고... 이미 막차를 포기한 우리는 맥주를 한잔씩 더 시키고, 나희누나의 아쉬운 썸남의 이야기를 좀 더 듣다가 밖으로 나왔다. 다음에 만날 때 서로의 고민이 하나씩이라도 해결된 상태이길 바라며 헤어져 택시에 오르고 집으로. 왼쪽눈 난시때문에 눈이 뻐근하다. 9월엔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사당 요란한부엌

오랜만에 다지랑 한 잔. 다지가 사당역에 '요란한 부엌'이라는 맛집 소개시켜 줬다. 문어숙회랑 소라 나오자 마자 둘이 신나서 먹음 ㅋㅋ 어느새 모두 직장인이 되어있고 내일의 걱정없이 막 놀던 시기는 지났지만 현주랑 다지는 2011년 처음 알게된 때부터 지금까지 언제 봐도 변함없이 재미있어 좋다. 요즘 계속 눈이 뻐근하고 아팠었는데 오랜만에 나름 신선하게(?) 놀아서인지 아픈것도 잊고 기분좋게 집으로 옴.

비가역성에 관하여(Tue 11 Oct 2016)

정신건강 관리에 중요한 여러가지 중 하나는 '비가역성'에 대한 이해와 최대한 빠른 포기라고 생각한다. 즉 '시간을 되돌리지 않는 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인정하고 빠르게 포기하는 것이다. 깊은 상처는 아무리 세계 최고의 명의가 치료해도 절대 100% 원래 조직 상태로 돌아오지 못한다. 사망한 사람은 절대 다시 살아날 수 없다.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지 못한다. 되돌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계속 미련을 두고 괴로워하는 것이 모두에게 당연하지만, 그것을 극복해내는 과정과 시간은 상당한 개인차가 있다. 이 시간을 줄여야 어찌보면 의미없고 부질없는 마음 고생도 함께 줄일 수 있다. 살면서 이러한 시간을 줄이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덕분에 절망이란 상황속에서 탈출하는 시간이 나이를 먹을..

신랄한 쌉소리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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