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사진 속 장소가 오이도라는 것은 알겠으나 언제, 그리고 왜 찍었는지는 모르겠다. 내 기억 속 오이도는 대학시절 4호선 라인에서 술마시다가 지하철에서 잠들고 눈떠보면 마주하는 곳이었다. 4호선 라인 종점. 아마 그시절 나같은 사람들이 꽤나 많았을텐데 친구들과 비몽사몽 지하철 내리고 나면 각자 택시타고 집을 갈지, 아니면 근처 모텔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일어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