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앞면은 지나치게 심플하고 등판쪽은 조잡한 이 이상한 백팩은 자전거 라이딩용 가방인데, 등판쪽에서 등과 가방 사이에 틈을 만들어줘서 라이딩하는 동안 등에 바람이 통하게 하는 기능을 하는 가방이야. 한마디로 바람이 체감될만큼 빠르게 뛰거나 태풍이 오지 않는 이상 자전거에서 내리는 순간 아무 쓸모 없는 가방이란 말이지...난 자전거에 트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