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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로운 일상/방황 676

제주 맥파이브루잉컴퍼니 양조장

#맥파이양조장 투어 코스는 50분정도 진행되고 양조 이론과 설비들의 설명, 맥주 시음 단계로 이어진다. 시음 단계에서도 이미 충분히 맥주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 투어가 끝나면 맥주 한 잔을 서비스로 줘서 안주로 피자 시킴. 조각피자가 없다고해서 감자튀김이나 시킬까 하다가 그냥 피자 1판 시키고 남기는걸 택함. 마지막 사진의 피자는 Jeju only 라고 적혀있었는데 저게 왜 제주 한정 메뉴인지는 모르겠다. 어쨋든 맥주 맛있음. 이것으로 무언가 이상한 제주 관광의 막을 내린다. 더운데 수고했다 우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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