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로운 일상/삼켜진 일기

2023년 2월 26일

Temporary backups 2023. 3. 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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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홍석이 보고 왔다.
분명 친구였는데 지 혼자 사진 속에 멈춘 채로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니 지금은 뭐이리 어려보이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제 나이도 많이 들고 조금 여유롭게 사는데 아마 아직 살아있었으면

다같이 매일 맛난거나 먹고, 놀러다닐 곳이나 찾고 있었을텐데 아쉽네.
동작 현충원 충혼당 105호 105037 이니까 숭사리들은 시간되면 한번 찾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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