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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속에 담아두기엔 감당하기 어려운 속상함이 생겼을 때
일상 속에서 나를 달래주는 것이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직장이고 다른 하나는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이다.
(조금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친구들과 먹고 마시는 시간😅)
⠀
1. 직장은 일, 공부, 회의 등 몰입할 요소들이 많고,
사무실이든 카페에서든 회식자리든 멍멍소리 및 잡담 등의
소통을 통해 개인적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예외적으로 직장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던 곳도 있었지만...
(처음으로 나를 위험수위까지 빡치게 했던 ㅎ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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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친구들과의 만남은 직장과 비교하면 서로 상이한 관심사와
다양한 생활패턴, 가치관을 가진 인원들이 전혀 이해관계 없이
모이는 자리이기에 제약 없이 모든 주제의 대화가 가능해진다.
주제 뿐만 아니라 그저 친구의 이야기를 듣기만 해도,
또는 무언가 이야기 할 것을 계속 혼자 떠들기만 해도,
그날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어떤 패턴의 대화 방식도 허용되기에
아무런 부담없이, 아무런 생각없이 나가서 즐길 수 있고
자연스레 나쁜 일들과 스트레스는 잠시 내려놓을 수 있게 된다.
⠀
위에 열거한 두 가지의 해결책 이외에 혼자 해결이 가능한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심각하게는 아니지만
꽤나 오랜 세월 생각해왔는데 무언가 명쾌한 답이
도무지 떠오르질 않는다. 아마 없는 것으로 결론지어질 것 같다.
#같이 #멍멍 #짖으실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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