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M BOOST 신용카드

 

카드 분실 기념(?)으로 현대카드로 다시 복귀함.
더이상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필요가 없으므로
SC플러스마일은 분실신고 후에 과감히 해지했는데,
다행히 오늘 새로 발급신청한 카드가 회사에 도착해서
(신용카드인데 대리수령이 가능하다니...?)
이제 카드 잃은 슬픈 나날을 벗어날 수 있게되었음.
기쁘고 반가워서 그런지 카드도 이뻐보임.
지갑 잃어버린 뒤로 일주일간은 정말...
임시로 티머니카드 충전해서 잔액 체크하고,
현금으로 충전해서 다니고 아주 비참한 생활을 했는데...ㅋㅋ
개인카드는 오늘로써 해결되었으니
법인카드만 내일 재발급 완료되면 정상생활 복귀한다.

코로나 이전에는 무조건 연회비 30~50만원 하는,
혜택 짱짱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는데,
이제 생활반경과 사용처가 극히 제한된(강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살다보니
혜택이든 적립이든 할인이든 다 필요 없고,
그냥 연회비 싸고 사용처 가리지 않는 짜잘한 적립이
그나마 카드를 사용함에 있어 손해가 적은 것 같다.

#이제 #몇일간 #소지하던 #티머니카드 #버려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