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마이스터스튁 플래티늄 P164 볼펜(Montblanc P164)

 

정장 자켓속에서 수년간 안망가지고 생존중인 볼펜.
트위스트 방식인데 돌리는 느낌이 부드러워서 맘에 든다.
지금은 저 케이스랑 기타 구성품들은 모두 분실 상태인데
어차피 볼펜을 수트 안주머니 외의 공간에 보관할 일이 없으니 뭐...
#몽블랑볼펜 을 사려면 이 #P164 모델을 추천한다.
볼펜에 55만원 투자하는게 사치라고 느낄 수 있지만,
저렴한 볼펜을 망가질때마다 수없이 새로 사며 바꾸는 것보다,
하나의 볼펜을 오래 쓰면 항상(심지어 적당히 취했을때에도)
펜이 손에 익은 채로 글씨를 쓸 수 있고
항상 포켓노트와 함께 펜을 주머니에 소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회의 및 미팅시에도 노트북이나 기타 전자기기로 내용을 적는 것보다
필요한 순간에 자켓에서 노트와 펜을 꺼내
상대 눈과 표정을 읽으면서 펜으로 빠르게 필기하는 습관은
너의 지능과 사회적 위치에 상관없이 무조건 득이 되는 습관이므로
양방향 소통이 필요한 자리에서 노트북 펴놓는 행동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하자.
어차피 너는 귀찮아서 습관대로 노트북 펴놓고 화면 응시한채로
영혼없이 키보드 두들기며 메모하겠지만...

#montblanc #몽블랑 #p164